1장 논증의 미학
취향과 주장
취향 고백이란 자신의 감정을 말하는 것뿐이다. 예를 들어 "김태희가 세상에서 가장 이쁘다." 이것은 취향 고백이다. 취향이 김태희일 뿐이다. 이러한 말은 공감은 얻을 수는 있다. 하지만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을 설득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애초에 설득하기 위한 말조차 아니다. 설득하려면 주장을 해야 한다. "김태희가 세상에서 가장 이쁘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말이다.
그 누구도 취향 고백에 있어서 상대가 잘못되었다고 지적할 이유는 없다. 사람마다 기준은 제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싸우는 것은 무의미하다.
논증해야 하는 이유
논증하는 이유는 설득력을 부여하기 위해서이다. 그저 "김태희가 세상에서 가장 이쁘다고 생각한다."라는 말한다면 설득될 리가 없다. 코가 높다, 미스코리아 1등과 같은 이유가 필요하다. 뒷받침하는 내용이 없다면 마음을 움직일 수 없다.
글쓰기에서 중요한 마음가짐
바로 미움받을 용기이다.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말을 하였으나 무시하며 비판도 아닌 그저 욕설로 마무리하려는 사람들은 쉽게 볼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또한 주장과 논증을 하였더니 상처 입은 경험이 있다. 누구나 그런 경험이 있지만 언제까지 눈 가리고 아웅 할 것이냐? 아는 데도 말하지 않는 것은 나쁘다. 사람들을 설득하여서 당신의 세상으로 끌어들여라.
경청하라
글쓰기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경청이다. 상대의 말을 들어야 논점을 잡을 수 있다. 수학에 관한 글을 쓰라고 했는데 과학에 대한 글을 쓴다면 어떻게 될까? 버려야 하며 글을 썼다는 것만으로 A4용지 한 장의 쓰레기가 나온 것이다. 한마디로 쓰레기 글이다. 글을 쓰는 노력은 가상하다 하지만 기본적인 듣기가 되지 않는다면 노력을 안 한 것만도 못하다.
결론
저자는 글을 쓰면서 상처를 많이 받은 사람이다. 심지어 상처받아서 그것을 풀지 못해서 글에 실수로 녹여내기까지 했다. 그저 주장을 하였을 뿐인데 욕을 필요 이상의 욕을 먹었다. 그런데도 글을 읽었으며 경청하였고 주장과 논증을 하며 글을 써냈다. 누구나 각자에겐 상처가 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논리적으로 설득해도 듣지 않는 부모님, 지긋한 가난, 하루 종일 공부하지 못하는 환경, 학교폭력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 공부에 지친 사람들, 성공한 사람은 끝까지 자기 자신을 관철한다. 누구는 환경이 되질 않아서 이글을 못 보는 사람도 있지만 당신은 이글을 보았다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힘들다는 핑계는 여기까지다.